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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과 군수 그리고 그 군수에 그 이장

증평군수는 내부 특강, 이장은 외부 강사 역할 톡톡

  • 웹출고시간2022.12.25 13:43:33
  • 최종수정2022.12.25 13:43:33

이재영(좌측) 증평군수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이기엽(우측) 둔덕마을 이장이 제천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와 마을만들기추진위원장(이장)들이 지역 내는 물론 다른 지자체 주민 대상으로 공감·공유 특강에 강사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군민중심의 새로운 미래증평을 기치로 출범한 이재영 군수는 취임과 함께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강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노인복지관 역사교실 증평의 역사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공무원들을 대상 역량강화 특강(11월3일)을 진행했다.

이어 △증평청년회의소 '증평은 19다. 증평을 일구다' (11월21일) △형석고 '어제가 오늘을 만들고 오늘이 내일을 만든다'(12월 9일)△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대상 법질서 확립 특강(12월21일)을 실시했다.

증평군 마을만들기추진위원장들의 외부 강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김웅회 증평읍 죽리마을 이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5월 25일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전국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 대상으로 죽리마을 사례를 소개하는 등 지금까지 3회에 걸쳐 강사로 나섰다.

손현성 도안면 노암4리 이장도 3월 14일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진행된 충북 행복마을 리더교육 등 지금까지 3번에 걸쳐 강사로 나섰다.

이기엽 증평읍 남하2리 전 이장도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4회 진행된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했다.

이재영 군수는 "외부 강사로 지역과 시책 홍보는 물론 증평의 위상까지 높여주고 있는 이장들의 일석삼조 역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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