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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KCL, 친환경자동차 전동화부품 평가센터 구축 협약

대소면 성본산단에 준공…친환경 전동화 차량 부품 및 시스템 검증

  • 웹출고시간2022.12.25 13:35:27
  • 최종수정2022.12.25 13:35:27

음성군이 지난 23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친환경자동차 전동화 부품 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친환경자동차 전동화부품 평가센터'가 조성된다.

음성군은 지난 23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친환경자동차 전동화 부품 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 김상명 KCL 부원장, 문종근 배터리센터장, 주만 전동화구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친환경자동차 전동화 부품 평가센터 유치에 따라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친환경자동차 전동화 부품 관련 기술지원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를 위해 인·허가와 입주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힘쓴다.

KCL은 평가·인증을 지원해 전동화 부품기업 육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KCL과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기차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전동화 부품 평가센터는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내 1천26㎡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720㎡, 장비 6종 20대 규모로 내년에 준공된다.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와 연계해 친환경 전동화 차량 부품과 시스템을 검증하고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조 군수는 "시험평가 인프라와 관련기업 유치로 제작·생산부터 시험·평가·분석에 이르는 전 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신성장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물류 분야는 음성군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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