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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5 13:39:31
  • 최종수정2022.12.25 13:39:31

배경한 교수가 23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김규흥 연구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은 23일 관성회관에서 '독립운동가 김규흥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규흥, 조동호, 곽중규, 곽중선 등 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연구 보고와 토론으로 열렸다.

1부는 배경한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교수의 '김규흥 연구의 현황과 과제'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배 교수는 김규흥 선생의 독립운동사에 미친 영향과 나라를 되찾으려는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조명하고, 아직 미진한 옥천 출신 독립운동가의 현황과 향후 보완 과제에 관해 설명했다.

2부는 '북경에서 김규흥의 활동'을 주제로 손염홍 건국대학교 교수, 김종구 충북도립대학교 교수, 김성원 옥천학연구소 연구위원의 토론으로 꾸몄다.

황규철 군수는 "평생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한 투쟁 속에서 고귀한 삶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정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는 크다"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그 뜻을 적극적으로 기리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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