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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5 11:19:06
  • 최종수정2022.12.15 11:19:06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을 동서로 연결하는 경부철도 영동 가도교가 15일 개통됐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169억 원을 들여 2019년 12월 착공한 영동 가도교(영동고등학교~회동교차로)를 완공했다.

이 가도교는 도로 확장 310m, 철도교 개량 22.5m, 집수시설 신설 576톤 규모다.

군은 가도교 개통으로 이 일대 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재해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일대는 영동읍 내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로 교량 노후화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곳이다.

군 관계자는 "경부선 영동 가도교 확장공사 준공으로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지역 간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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