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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직능단체, 취약계층 등에 성금과 물품 기탁

어려운 이웃 일상 지켜내기 앞장

  • 웹출고시간2022.12.15 11:02:23
  • 최종수정2022.12.15 11:02:23

충주시 신니면주민자치위 회원들이 출산축하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한파의 위협에서 이웃의 행복을 지켜내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 신니면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출산축하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위원회는 신니면의 귀한 손님인 2022년 아이가 태어난 세 가정에 각각 20만 원씩 6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하고,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도 전했다.

교현2동남녀새마을협의회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가구를 선정해 15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과 각종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이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분기별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장학금·난방필름 설치, 장판 교체, 음식 대접 등의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덕어머니자율방범대는 주덕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방범대원들은 생산적 일손봉사 등 지역상생 활동으로 마련한 돈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전달된 성금은 주덕읍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있어 아낌없이 베푸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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