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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5 11:21:05
  • 최종수정2022.12.15 11:21:05
[충북일보] 영동군이 청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도와 스마트농업 '로봇'개발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권일룡 ㈜포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은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을 공동으로 연구해 정부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스마트농업과 농기계 로봇개발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엔 연구 실증 등 스마트농업과 농기계 로봇 연구개발 협력, 정부 과제 발굴과 수행에 필요한 재정·기술·행정적 지원,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 개발, 정보의 교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농업의 주요 정책이자 민선 8기 군의 핵심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이들 기관과 협력을 토대로 스마트농업 육성을 추진해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촌의 위기를 극복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이 과일의 고장 위상 정립과 선진 농업기술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다.

군은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에 필요한 정부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스마트팜 유치 TF팀도 운영하고 있다.

정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스마트농업과 로봇산업 육성 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미래농업을 선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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