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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송해영 제천경찰서장

직원 의견 수렴한 제도 개편으로 높은 성과 달성

  • 웹출고시간2022.11.22 14:03:51
  • 최종수정2022.11.22 14:03:51
[충북일보] 송해영 제천경찰서장이 2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송해영 서장은 그동안 직원 역량 강화와 치안 수요를 고려한 조직개편 시행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전보 대상을 과 단위 4년에서 계 단위 2년으로 단축하고 인사지침 상 각종 단서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내년 상반기 인사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송 서장은 "설문 조사 및 회의를 통해 인사지침 관련 직원 의견을 수렴해 인사지침을 개편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지역 경찰 조직개편을 통한 인력 효율화 추진 사항도 눈에 띄는 점이다.

이러한 근무체제 개편을 통한 치안 수요 분배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치안 고객만족도 전월 대비 7단계 상승, 112신고 도착시간 18.8% 단축 등 높은 성과를 이뤘다.

송 서장은 " 내부 만족 없는 외부 만족은 없다"며 "진솔한 소통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처우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지역사회 전체를 치안 동반자로 받아들이고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 해야한다"며 "이러한 마음가짐이 치안 효율성과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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