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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2 13:59:10
  • 최종수정2022.11.22 13:59:10

진천군이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관장 강선미)은 22일 진천읍 가산리 가암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놀이,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으로 책놀이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책놀이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고, 책에서 발췌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사가 직접 창안한 재미있는 놀이를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50+신중년 참여독서 활동 사업'을 통해 양성돼 책놀이지도사 3급을 취득한 독서활동가 9명이 실습으로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책놀이는 이야기를 듣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손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함께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도서관에 대한 반응이 좋아 내년부터는 경로당·학교·어린이집 등과 독서의 향기가 미처 도달하지 못한 곳까지 독서활동가를 파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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