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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2 11:25:39
  • 최종수정2022.09.22 11:25:39

할아버지부엌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 내 6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요리 프로그램 '할아버지 부엌'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할아버지 부엌'은 충북여성재단 성평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월 18일 평생학습과 조리실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명란순두부찌개와 돼지고기 주물럭 조리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만이 아닌 다양한 가정구성원의 가사 활동 참여를 유도해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2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할아버지 요리교실'은 남자가 요리를 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로, 세대별, 성별 격차를 넘어 가족들에게 전하는 '맛' 사랑을 통해 가족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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