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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미덕중 학생, 나라(독도)사랑 글짓기국제대회 장관상 등 수상

  • 웹출고시간2022.08.16 11:12:32
  • 최종수정2022.08.16 11:12:32

왼쪽부터 박제준, 권유준, 유해찬 학생.

ⓒ 미덕중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 학생 세 명이 최근 열린 제13회 나라(독도)사랑 글짓기국제대회에서 국가보훈처장상, 충청북도도지사상,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시키려는 취지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교 및 재외 한인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미덕중 박제준 학생(3년)이 시 '이끼의 작별인사'로 국가보훈처장상, 권유준 학생(3년)이 시 '파도'로 충청북도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독도 논술 부문에서 유해찬 학생(3년)이 산문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로 충청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박제준 학생은 "학교 국어 시간에 독도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이끼에 투영해 시를 지었을 뿐인데 국가보훈처장상이라는 높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입학 예정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도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꾸준히 기르면서 충주를 빛내는 자랑스런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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