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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포상

최우수 청주교육청 최정석 주무관
인사특전에 포상금까지 지급

  • 웹출고시간2022.07.31 12:47:08
  • 최종수정2022.07.31 12:47:08

윤건영(오른쪽 세 번째) 충북교육감이 지난달 29일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을 펼쳐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청주교육지원청 최정석(오른쪽 두 번째) 주무관 등 우수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으로 이들에게는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 특전과 총 39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충북교육청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사례 중심으로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한 뒤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청주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최정석 주무관의 사립학교 시설사업비 집행업무 매뉴얼 개발 사례가 뽑혔다.

최정석 주무관은 교육청으로부터 사업비를 교부받아 학교에서 직접 집행하고 있는 사립학교 시설사업 학교담당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립학교 시설사업비 집행업무 매뉴얼'을 개발했다. 매뉴얼에는 공정별로 업무흐름도와 단계별 제출서류 등이 수록돼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와 감독청의 업무경감 성과를 거뒀다.

'우수'에는 교육연구정보원 전장호 주무관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충족한 충북형 라이브방송장비 구축, 성화초 이혁근 행정실장의 전기요금 선납제도 선수금 대상 기준 변경·금액 조정을 통한 이용 대상학교 범위확대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에는 충북교육청 성승은 주무관의 폐교건물 손해배상금·진입로 확보, 영동교육지원청 박태준 총무팀장의 채용알리미서비스등록제 운영, 청주교육지원청 김상욱 장학사의 업무효율화 프로그램 개발 사례가 각각 뽑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큰 틀에서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민과 교육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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