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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첫 읍면동장 내부공모심사제 '인기'

읍면동 8곳 공모에 28명 응모…경쟁률 3.5대1

  • 웹출고시간2022.07.28 16:57:07
  • 최종수정2022.07.28 16:57:07
[충북일보]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폐지후 처음으로 실시된 내부공모심사제에 세종시청 공무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시정4기 첫 '읍면동장 내부공모심사제'를 통해 조치원읍장 등 7명의 읍면동장을 선정하고 올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내부공모는 조치원읍, 아름동, 연기면, 부강면, 소정면, 대평동, 다정동 등 8곳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28명이 응모해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이가운데 최종적으로 7명의 읍면동장이 선정됐다.

선정결과 △4급 김정섭(조치원읍장) △4급 황병순(아름동장) △5급 이진례(연기면장) △5급 임헌관(부강면장) △5급 이문희(소정면장) △5급 이은주(대평동장) △5급 홍한기(다정동장)등이 각각 해당 읍면장으로 임명됐다.

보람동장은 다음 인사에서 공모할 예정이다.

내부공모심사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인품, 리더십, 조직관리 역량, 주민과의 화합, 시정 및 지역현안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자를 선정했다.

류임철 행정부시장은 "내부공모심사를 통한 우수한 읍면동장 배치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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