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시민과의 정보 공유로 미래 기반사업 성공 추진"

  • 웹출고시간2022.04.14 14:35:21
  • 최종수정2022.04.14 14:35:21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미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과의 정보 공유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조 시장은 14일 주재한 현안 점검회의에서 "코로나 때문에 중단된 읍면동 순방을 대신해 충주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주민과의 대화 페이지가 개설됐다"며 "우리 시와 읍면동별 추진사항을 알리고 시민 의견을 청취할 좋은 기회"라고 언급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새롭게 올라오는 시민의 의견을 파악해서 온라인을 통한 튼튼한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며 "사업별 게재된 내용에 오류 여부도 상시 점검하고, 새로운 부분도 신속하게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또 단월 정수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어려운 과정을 거쳤지만 꾸준히 노력한 끝에 정수 시스템의 통합 재건설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용수 확보와 깨끗한 수질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추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피난민 학생을 위한 택견 특강 소식을 접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도움의 뜻이 있는 분들을 연결해 주는 창구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새 정부의 인수위에서 시도별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을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우리 시와 관련된 사업들이 부각돼 조기에 추진될 수 있는 전략과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관계를 사전에 공고히 하는 기민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시의 미래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롭게 정리한 신사업 쉬운 용어들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많이 노출해 시민 친화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