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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 '총력'

사업 아이디어 발굴 열기 '후끈'

  • 웹출고시간2022.04.13 10:06:45
  • 최종수정2022.04.13 10:06:45

지난 12~13일 보은군의 한 식당에서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에 담을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이 지방소멸 대응 기금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12~13일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에 담을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워킹그룹 아이디어 발굴 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 군 사업담당자와 교육지원청, 군 농협, 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난상토의 끝에 10여 가지의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군은 이 아이디어와 앞으로 개최할 공모전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 실현 가능성을 따져 내달 초까지 사업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 마련에 관한 주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결의를 다지는 릴레이 홍보를 4월 말까지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은 전국의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고시한 89개 지방자치단체에 인구감소 대응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2022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 원을 지원하는 예산을 말한다.

이에 군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사업을 위해 지난달 1일 지방소멸 대응 T/F팀을 설치해 기금사업과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개발에 나섰다.

앞서 군은 지난달 29일 속리산면 백두대간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지방소멸 대응 시책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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