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평생학습동아리 10곳 선정

'할머니말연구회' 등 10곳 선정

  • 웹출고시간2022.03.28 11:17:36
  • 최종수정2022.03.28 11:21:52

괴산군이 평생학습동아리 1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선정된 할머니말연구회의 활동 모습.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10곳을 선정했다.

'평생학습동아리'란 공통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학습·토론 등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정기적 학습모임이다.

군은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지원해 주도적으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여성농업인동아리 '가죽동아리' △우쿠렐레 동아리 '다해밴드' △그림을 통한 소통문화동아리 '더그림' △도예배우기동아리 '도자기사랑' △목공기초습득동아리 '뚝딱나무동아리' △괴산군치유활동가동아리 '마음토닥' △괴산홍보동아리 '사진동아리' △친환경활동동아리 '전통천연염색동아리' △연풍한지힐링동아리 '한지동아리' △문해교사동아리 '할머니말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선정돼 각각 100만 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활동으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나누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평생학습동아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