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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로 자동차 싸게 살 수 있다' 고객돈 가로챈 영업사원 구속

  • 웹출고시간2022.03.16 18:20:33
  • 최종수정2022.03.16 18:20:33
[충북일보] 차량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고객들을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자동차 판매 대리점 영업사원이 구속됐다.

충북경찰청은 16일 사기 혐의로 청주 모 자동차 판매 대리점 영업사원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할부로 차량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돈을 주면 분납해주겠다'고 속인 뒤 본인 명의 계좌로 고객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중고차 매매업소에 고객이 타던 차량을 저렴하게 팔 것처럼 말한 뒤 선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있다.

피해자가 수십 명에 달하고 피해 금액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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