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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5 10:10:41
  • 최종수정2022.03.15 10:10:41

대소원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취약가정에 전달할 삼계탕을 만든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생활개선회는 15일 지역 내 홀몸노인, 취약가정 7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몸에 좋은 한방재료를 넣은 삼계탕과 반찬, 떡을 만들어 각 가정마다 전달하면서 건강과 함께 안부를 챙겼다.

생활개선회는 매년 취약가정에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독정1구 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총 4회 220가구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명희 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문을 닫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고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대소원면장은 "홀몸 어르신의 건강회복을 위해 영양식을 준비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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