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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중부4군, 주차타워 건설

청사 주차난 덜고 지역상권 살린다

  • 웹출고시간2022.02.27 13:23:51
  • 최종수정2022.02.27 13:23:51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부설주차장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주차타워 건립으로 청사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27일 이들 4개 군에 따르면 증평군은 청사 방문 민원인 편의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청사 뒤편에 창동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증평군은 지난 21일 기공식을 갖고 50억4천만 원을 들여 3층 4단, 건축 전체면적 4천112.57㎡ 규모의 주차타워를 9월 말까지 짓는다. 이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현재 50면의 청사 후면 주차 면수가 129면으로 늘어난다.

음성군도 52억 원을 들여 군청 청사 옆에 3층 4단, 건축 전체면적 4천878.52㎡ 규모의 주차타워를 내년 5월까지 건립한다. 236면 규모의 이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청사 주차난 해소는 물론 원도심 주차환경 개선으로 관광객과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도 기대한다.

괴산군도 오는 9월 개막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33억6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7월 군청 앞에 2층 3단, 건축 전체면적 3천74㎡ 규모의 유기농엑스포광장 부설주차장(주차타워)을 건립했다. 주차 면수는 155면이다.

진천군공영주차장

진천군도 도심 한복판에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한다.

군은 30억 원을 들여 진천읍 읍내리 옛 전통시장 터에 2층 3단, 건축 전체면적 2천510㎡ 규모다. 올해 말 준공하면 104대가 주차할 수 있다.

이 주차타워는 인근에 들어설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방문객 등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이들 군 관계자는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살리기를 위해 주차타워를 건설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음성·증평·괴산 / 김병학·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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