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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전 충북시인협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선출

  • 웹출고시간2022.01.19 17:25:25
  • 최종수정2022.01.20 09:01:31

충북시인협회원들이 지난 15일 '詩충북' 5번째 시선집 출간기념회와 충북시인상 시상식, 정기총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시인협회
[충북일보] 안광석 전 충북시인협회장이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의 부이사장에 선출됐다.

안 전 회장은 최근 열린 현대시인협회의 원로회의에서 충청권과 영남권에 배정되는 부이사장의 충청권 인물로 뽑혔다.

이사장은 부산지역 문인인 양왕용 시인이 선출됐다.

안 전 회장은 "1971년 설립된 이래 대한민국 문학의 선각자 시인들이 이끌어 온 한국현대시인협회의 부이사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충북시인협회는 지난 15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에서 '詩충북' 5번째 시선집 출간기념회와 충북시인상 시상식,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詩충북'에는 충북 출신 출향 작가 신경림·홍해리·지연희 시인의 초대 시, 김효동·류귀현·오무영·오탁번·정연덕·최종진 회원과 안 전 회장 등 80여 명의 작품이 실렸다.

올해 처음 제정된 1회 충북시인상은 강성인 시인에게 돌아갔으며 강 시인은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최종진 전 수석부회장, 부회장에 최진섭(청주)·김경인(충주)·박관희(제천) 시인, 감사에 김선중·조이안 시인 등 임원진이 선출됐다.

안 전 회장은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손경희·김순녀 회원은 감사패를 받았다.

새 임원진 임기는 3년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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