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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기찬 밥상' 업무협약

5개 식당 주1회 반찬과 국, 취약계층 가정에 후원

  • 웹출고시간2022.01.18 11:48:29
  • 최종수정2022.01.18 11:48:29

옥천군 청산면 이응주(왼쪽) 면장이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활기찬 밥상 배달사업에 참여하는 후원 음식점 관계자와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반찬 제공을 위한 '활기찬 밥상 배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밑반찬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활기찬 밥상 배달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국과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내 식당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청산지사협 봉사자들이 주1회 반찬과 국을 취약계층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사업이며 배달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도 지원한다.

2022년 참여하는 협약 식당은 화성식당, 삼거리식당, 자매식당, 평양식당, 인천식당 등 5개소로 2021년에 비해 1개소 추가됐다.

화성식당 김정순 대표는 "활기찬 밥상 사업에 참여하여 어려우신 주민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언제나 좋은 재료와 훌륭한 맛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응주 면장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식당 사장님들께서 힘든 와중에도 함께 돕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사는 행복한 청산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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