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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2 10:38:09
  • 최종수정2022.01.12 10:38:09

영동군 추풍령면 은편리 김철아 씨 가족(왼쪽)이 12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쌀 30포대를 최준식 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사무소는 12일 은편리에 거주하는 김철아(71) 씨가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해 쌀 30포대를 기부했다.

김 씨는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며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 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가구에게 전달돼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최준식 추풍령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나눔의 온정을 베풀 주시는 기탁자 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한 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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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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