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2021년 충청북도 사회조사'삶에 대한 만족도'도내 최상

만족도 분야 중 전반적인 생활부문, 2년 연속 도내 1위

  • 웹출고시간2021.12.31 16:26:43
  • 최종수정2021.12.31 16:26:43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옥천군민들이 지역 생활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큰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옥천군은'2021년 충청북도 사회조사'결과'삶에 대한 만족도'4개 항목 중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15일간 옥천군내 표본 9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항목은 충청북도 공통항목 45개와 옥천군 특성항목 13개로 가구·가족, 삶에 대한 만족도,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인구 등에 대한 58개 항목이다.

특히 옥천군은 삶의 만족도 4개 항목중 거주여건, 경제활동, 복지 등 지역 내 생활의 만족감 정도를 의미하는'전반적인 생활'부문에서 작년 6.11점 대비 0.24점 상승하여 6.35점을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삶에 느끼는 만족감 정도인'자신의 삶'과 개인이 일상에서 느낀 정서적 경험으로 어제 행복이나 걱정을 조사하는'어제의 행복·걱정'부분에서도 도내 1~2위로 도내 최상위권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옥천군이 민선7기 들어서'더 좋은 옥천'건설을 위해 시행한 각종 시책에 대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군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지난해부터 도내 최초 일제 방역의 날과 방역캠페인을 운영하였고, 예방접종 과정에서도 전세버스를 투입하여 거동불편 접종대상자의 교통편의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했다.

또한 군은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 카드 발급,'향수OK카드'인센티브 지급 등 군민을 위한 시책이 조사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직자와 주민이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이번 조사결과를 발판 삼아 새해에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