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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31 16:30:09
  • 최종수정2021.12.31 16:30:09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2021년도 주소정보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기능강화, 홍보, 우수사례, 주소정보시설 관리현황 등 다양한 지표를 토대로 했다.

영동군은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주민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도로명주소법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건물 등이 없는 산악지대 등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매년 30여개씩 설치하는 등 주소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또한 원룸, 다가구 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전입신고와 개인 우편물수취에 정확성 및 안전성을 확보공공청사 건물에 부여, 특성에 맞는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민간 참여를 적극유도했다.

이와 함께 지역 347개 경로당에 우편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 등 2021년도 주소정책 사업에서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으며, 이번 주소정보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점검과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새로운 주소정책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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