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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30 12:12:31
  • 최종수정2021.12.30 12:12:31

옥천군 8대 의원들이 2021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신년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2021년 한해 주민의 뜻에 귀 기울여 연구하고 실천해 나가는 의회를 목표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출범 4년차에 접어든 의회는 그동안 축적했던 의정역량을 바탕으로 80건의 자치법규를 발의하고, 236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 군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안남면 태양광발전 행정사무조사, 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은 개선토록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14건의 군정질문과 17건의 5분 발언으로 정책제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9건의 건의·결의안 채택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대안 마련 촉구로 군민의 목소리를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의회는 연구하며 공부하는 전문 의회 조성을 위해 의회 최초로 2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해 우리군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고민과 해답을 찾아 나서는 활동도 전개했다.

한편, 32년 만에 전면 개정되어 내년 1월 시행되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주민의 권리가 강화된 주민중심의 자치분권을 위해 의회 인사권 독립과 주민조례발안 조례 제정 등 '자치분권 2.0'시대로 대전환을 위한 실행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임만재 의장은 "먼저, 지난 1년간 옥천군의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 19가 극복되길 바라며, 막중한 책임과 소명의식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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