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립대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3회 연속 인증 획득, 교육부 3주기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에 이어 쾌거
중기발전계획 연계, 국가사업 성공적 수행·대학 구성원 모두 참여 긍정적

  • 웹출고시간2021.12.29 11:22:04
  • 최종수정2021.12.29 11:22:04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에서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갱신심사에서 인증을 받은 충북도립대학교 전경.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시행하는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갱신심사'에서 인증을 받았다.

이는 2011년 1주기, 2016년 2주기에 이어 3회 연속 인증된 것이다.

이로써 충북도립대는 지난 9월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운영 전반과 교육활동 구성을 위한 핵심 기준인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 6개 기준, 13개 세부기준, 30개 평가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인증을 받지 못하는 대학은 교육부가 시행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 자격이 제한된다. 이번 3주기 인증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유효하다.

충북도립대는 중기발전계획과 연계하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PDCA(Plan-Do-Check-Action) 기반으로 환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원격교육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 스튜디오 구축 사업'과 학생취업지원을 위한 '원스탑 취업지원서비스' 등 스마트 교육 플랫폼 개발에 앞장서 온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평생교육 실현'과 학생복지 확대를 위한 '학생생활관 신축 사업' 등을 통한 바람직한 고등직업교육 모델 구축에 활발히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공병영 총장은 "3회 연속 기관평가인증 획득이라는 성과는 우리 대학의 전 교직원들이 합심해 교육성과를 분석하고 대응하는 등 땀흘려 준비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대학의 장점인 PDCA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기관평가인증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충북도립대학교가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