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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1 15:14:39
  • 최종수정2021.11.21 15:14:43

충북체육회는 지난 20일 충북도와 중국 후베이성 간 비대면 국제스포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20일 충북도와 중국 후베이성 간 비대면 국제스포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충북체육회는 후베이성과의 자매결연 협정체결을 맺은 후 해마다 상호초청 방문형식에 따라 양국을 서로 방문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개최되지 못했고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양국에서 축사와 인사말을 전하는 시간과 함께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대국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식 충북바둑협회 회장은 "코로나가 아니면 서로 양국을 오가며 서로의 문화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대면이라도 바둑판 위에서 수담을 나누면서 교류를 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양국의 어린 선수들 모두 바둑을 통해서 지혜를 갈고 닦아 인류의 번영과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거목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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