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도내 외래생물 296종…28종은 생태계에 피해 줘

가는잎금방망이·각시갈퀴나물 등 19종은 처음 확인돼
가시박·가시상추·주홍날개꽃매미·배스 등은 전 지역서

  • 웹출고시간2021.10.07 15:20:46
  • 최종수정2021.10.07 15:20:46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와래생물 중 하나인 '미국쑥부쟁이'.

ⓒ 충남도(촬영 현진오)
[충북일보]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와래생물 중 하나인 '서양등골나물'.

ⓒ 충남도(촬영 장한이)
이 같은 사실은 충남도가 최근 연 '외래생물 분포 현황 조사 및 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밝혀졌다.

도는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경기 하남시)에 의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작년 9월부터 문헌조사와 함께 1만 163개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를 했다.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와래생물 중 하나인 '붉은귀거북'.

ⓒ 충남도(촬영 최우진)
그 결과 도내 외래생물은 △식물 235종 △포유류 3종 △양서류 1종 △파충류 8종 △곤충 36종 △어류 8종 △호수나 강 등의 바닥에 사는 저서(低棲) 무척추동물 5종이었다.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와래생물 중 하나인 '플로리다붉은배거북'.

ⓒ 충남도(촬영 최우진)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와래생물 중 하나인 '가는잎금방망이'.

ⓒ 충남도(촬영 나혜련)
이 가운데 충남에서는 처음 확인된 외래생물은 △가는잎금방망이 △각시갈퀴나물 △넓은김의털 △노란꽃땅꽈리 △미국비름 △별나팔꽃 △시리아수수새 등 식물 19종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15개 모든 시·군에서 서식이 확인된 외래생물은 △가시박 △가시상추 △가중나무 △주홍날개꽃매미 △해바라기방패벌레 △배스 △왼돌이물달팽이 등이다.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와래생물 중 하나인 '꽃매미'.

ⓒ 충남도(촬영 현진오)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와래생물 중 하나인 '등검은말벌'.

ⓒ 충남도(촬영 현진오)
생태계 교란 생물(총 28종) 출현율은 △환삼덩굴(85.5%) △황소개구리(70%) △배스(52%) △미국쑥부쟁이(49.7%) △가시박(26.3%) △돼지풀(16.2%) △블루길(14%) △미국선녀벌레(12.5%) △갈색날개매미충(5.5%) 순으로 높았다.

홍성 / 최준호 기자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와래생물 중 하나인 '가시박'.

ⓒ 충남도(촬영 현진오)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와래생물 중 하나인 '도깨비가지'.

ⓒ 충남도(촬영 나혜련)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와래생물 중 하나인 '배스'.

ⓒ 충남도(촬영 최승호)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