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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12 12:50:13
  • 최종수정2021.09.12 12:50:13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로 농가 경영에 불안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생활경영안정자금을 오는 24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진천군은 지난달 도내 최초로 자체군비 6억2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3천109세대 농가에 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혹시 모를 미지원 농가를 위해 추가 접수를 결정했다.

지급액은 세대당 20만 원씩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되고 사용기한은 올해 말 까지다.

지급대상은 농업인 생활경영안정자금 공고일(2021.6.10.)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등록을 한 농가로 정부4차 재난지원금(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바우처)과 군비 재난지원금(다중이용업소 휴업보상금, 종교시설 재난지원금, 일반택시 긴급고용안정지원) 중복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직불금 수령자(1농가당 지급대상자 2명 이상일 경우 세대주 원칙)로 하되 전년도 직불금 미수령자는 농가주(2020년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미만인 자)로 한다.

신청은 △신분증(위임시 위임자 신분증과 위임받는 자 신분증 지참) △농업경영체등록증 △필요시 전년도 기본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 등록증 등을 구비해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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