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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문화축제, 온라인 중심으로 변경

제한적 체험 위주로 진행
장소도 변경…백곡천에서 역사테마공원

  • 웹출고시간2021.08.05 17:06:51
  • 최종수정2021.08.05 17:06:51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충북일보] 진천군이 가을에 열기로 했던 생거진천문화축제를 3년 만에 온라인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42회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올해 축제를 온라인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올해 생거진천문화축제는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펼쳐진다.

추진위는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확산하면서 이날 행사 방식을 온·오프라인 병행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변경했다.

판화와 종 만들기, 깡통열차 등 일부 체험 행사는 판화미술관과 종박물관이 있는 역사테마공원에서 사전 예약자만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한다.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대를 달리해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행사는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생거진천문화축제는 매년 10월 중 백곡천 둔치에서 펼쳐졌으나,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지난해에는 축제 취소로 타격을 입은 농가를 돕기위해 9~10월 생거진천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를 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축제 개최 장소인 백곡천 둔치는 관람객을 통제할 수 없어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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