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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거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순조

수한면~보은읍 7.5㎞ 구간 지역발전 기대

  • 웹출고시간2021.07.07 10:25:53
  • 최종수정2021.07.07 10:25:53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읍과 수한면 지역하천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거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거현천은 총 7.5㎞로 수한면 거현리 소하천을 시점으로 보은읍 죽전리 항건천으로 합류되는 지방하천이다.

군은 지난해 6월 거현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해 현장조사와 하천 측량을 마쳤다.

현재 제방과 호안, 교량, 취입보 등 구조물 설치를 준비 중이며 올해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거현천 치수안정성 확보를 위해 제방축조와 호안을 정비하고 자연스러운 경사도의 제방을 만들어 하천생태환경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재해에 취약한 세월교, 노후교량, 취입보 등이 철거되고 재 가설된다.

안문규 안전건설과장은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제대로 된 하천정비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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