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3.8℃
  • 흐림강릉 11.8℃
  • 흐림서울 15.2℃
  • 흐림충주 13.4℃
  • 흐림서산 16.9℃
  • 흐림청주 16.0℃
  • 구름많음대전 16.4℃
  • 흐림추풍령 13.6℃
  • 흐림대구 13.2℃
  • 흐림울산 17.2℃
  • 흐림광주 18.2℃
  • 흐림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18.6℃
  • 흐림홍성(예) 14.8℃
  • 제주 19.0℃
  • 흐림고산 17.1℃
  • 흐림강화 14.1℃
  • 흐림제천 13.8℃
  • 구름많음보은 15.7℃
  • 흐림천안 15.5℃
  • 흐림보령 17.7℃
  • 흐림부여 15.1℃
  • 흐림금산 13.2℃
  • 흐림강진군 17.9℃
  • 흐림경주시 13.1℃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행복도시 새 아파트 당첨 확률 높아진다

7월 중 '세종자이더시티' 1천350채 분양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분 30% 사라져

  • 웹출고시간2021.07.05 13:20:26
  • 최종수정2021.07.05 13:20:26

오는 2025년초 문을 열 예정인 세종시 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대표적 비수기(非需期)에 속한다.

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이 5일 언론에 제공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4만7천150채다.

이는 올해 최고였던 지난 3월(2만7천936채)보다도 1만9천214채(68.8%)나 많은 물량이다.

직방은 "지난 4월 서울과 부산 등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데다, 정부가 주택 관련 정책을 자주 바꾸자 상당수 건설업체가 분양 일정을 늦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7월 충청권 아파트 분양 계획

ⓒ 직방
세종시의 경우 최근 관평원(관세평가분류원) 특별공급 문제가 불거지자 정부가 공무원 등 신도시(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분양제도를 없애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보완 대책이 발표되지 않음에 따라 업체들의 분양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달 공급 물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권역(圈域)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다.

15일부터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이 시작됨에 따라, 전국 물량의 48.7%인 2만2천960채에 달한다.

충청권(대전,세종,충남·북)은 수도권 다음으로 많다.

충남 4천752채, 대전 1천791채, 충북 1천558채, 세종 1천350채 등 모두 9천451채(전국의 20.0%)다.

세종의 경우 신도시 6-3생활권(산울동) L1블록에서 △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 등 3개 업체가 공동으로 '세종자이더시티' 1천350채(전용면적 84~154㎡형)를 분양한다.

특히 이 아파트부터는 그 동안 정부세종청사 근무 공무원 등에게 돌아갔던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분(2021년 기준 전체 공급 물량의 30%)' 가운데 대부분이 일반분양분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행복도시 새 아파트를 일반 국민이 마련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됐다.

한편 지난 2월초 금호산업·신동아건설·HMG파트너스가 같은 지역에서 공급한 '리첸시아 파밀리에' 는 H2블록이 221.4대 1, H3블록은 134.9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일반분양 기준)을 보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