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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경제 위기 외국기업 투자유치 넘는다

충북도, 외국기업 CEO 대상 투자 환경 소개
투자설명회 이어 오창 현장방문

  • 웹출고시간2021.07.04 15:09:01
  • 최종수정2021.07.04 15:09:01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외국기업 CEO를 상대로 충북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위기를 넘기 위해 외국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도는 지난 2~3일 한국외국기업협회와매그나칩반도체, 한국브렌슨㈜, 바커케미칼코리아, 한국퀄컴 등 국내 진출해 있는 49개 주요 외국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투자설명회는 정부의 K-뉴딜·첨단소부장·백신 등 공급망 안정을 위한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 움직임에 발맞춰 마련됐다.

도는 먼저 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어 비수도권 투자의 최적지로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3일에는 외국기업 CEO들과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 첨단산업 집적지인 오창지역을 방문했다.

도는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외국기업협회를 비롯해 서울재팬클럽,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투자협력 관계를 확대해 갈 방침이다.

지난해 충북의 외국인 투자규모는 9천586억 원으로 2019년 3천260억 원 대비 153% 증가했다. 외국인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외국기업 대표들의 충북도 방문을 통해 충북이 위기에 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멈추지 않는 젊은 지역으로 최고의 투자지역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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