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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민선7기 4년차 새로운 각오로 군정 수행

3년간 어려움을 많았지만 투자유치 목표 이뤄내
현안사업 추진 위한 정부예산 확보 총력 당부

  • 웹출고시간2021.06.28 15:06:37
  • 최종수정2021.06.28 15:06:37

조병옥 음성군수가 28일 영상회의로 월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민선7기 4년차를 임기 마지막 해가 아닌 취임 1년이라는 각오와 자세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로 월간업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며칠 있으면 민선7기 4년차가 시작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민선7기 3년 중 절반은 코로나와 함께했고 집중호우 피해, 조류독감, 과수화상병까지 정상적인 군정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민선7기 3년만에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정주환경 개선, 미래 먹거리인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방역대책, 재난지원금 지원, 수해복구, AI 대응 등 예기치 못한 지출로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군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부처에 요구한 정부예산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를 설득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조 군수는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획기적인 정주환경 개선으로 민선7기 비전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함께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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