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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기계 수리 출장비용 상향

기존 3만 원→최대 5만 원 인상
농가당 매년 2회까지 지원

  • 웹출고시간2021.06.27 13:39:32
  • 최종수정2021.06.27 13:39:38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업기계 수리 출장비용 지원액을 1회 3만 원에서 최대 5만 원으로 높였다.

27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25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

이 조례는 농업기계 수리비용 과다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출장비용 지원액을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군은 2019년 해당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1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장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 자격은 음성군에 주민등록과 경작농지를 두고 실제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농업인이 지정된 사후관리 등록 업체에서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하고 2개월 내 청구서와 증빙자료를 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가까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1회 출장비용이 5만 원을 초과한 경우 5만 원, 5만 원 이내인 경우 실비를 지급한다.

출장비용은 농가당 매년 2회까지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액 상향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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