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전국택견한마당 온라인 개최

전국 택견인들의 한마당, '택견, 새로운 세계로'

  • 웹출고시간2021.05.27 10:23:33
  • 최종수정2021.05.27 10:23:33

온라인 전국택견한마당 개최 포스터.

[충북일보] 세계무예의 중심지 충주에서 택견 축제가 펼쳐진다.

충주시는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2021년 전국택견한마당이 오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한국택견협회 주관 '택견, 새로운 세계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300명의 선수가 참여해 본때뵈기 개인전과 단체전 등 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시연하는 영상을 촬영한 후 택견협회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회 당일에는 상시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여해 심사에 임하며, 참가자들의 택견 시연영상은 온라인으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대회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29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에서 '한국택견협회'를 검색해 시청하면 된다.

이석기 총재는 "전국 택견전수관들이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금 전통무예 활성화의 기운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 멋진 경기를 보시면서 택견의 매력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택견협회는 내달부터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과 택견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택견수련장에서 연말까지 무료 택견 강습을 진행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