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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1호 기부천사, '영동난계로타리클럽'

  • 웹출고시간2021.05.22 19:49:40
  • 최종수정2021.05.22 19:49:40

영동난계로타리클럽 전영옥(가운데) 회장 등은 읍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기저귀 30상자를 신승철 읍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 영동군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영동읍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80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 30상자를 영동읍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영동읍에서 추진중인 나눔확산 캠페인인 '2021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1호 기부천사가 됐다.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김장나누기 행사, 청소년 여성용품 지원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로 올해에도 홀몸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소외계층 쌀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에 대한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영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에 열의를 갖고 소외된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공헌활동이 필요한 곳에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인용 기저귀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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