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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1 13:26:01
  • 최종수정2021.05.11 13:26:01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1일까지 군지 집필원고 초안에 대한 열람을 통해 주민의견을 듣는다.

11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지 편찬'은 급격한 발전을 거듭하는 진천군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지난 1994년 이후 25년 동안의 역사적·지리적·행정적 발전상과 변천사를 기록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현재 보유중인 각종 유·무형의 자원을 기록하는 군지편찬 연구용역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하고 후속사업으로 진천군지 발간사업을 진행한다.

군지 집필원고 초안은 군청 문화관광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검토와 심의를 거쳐 수렴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변화와 혁신으로 상주인구 9만 돌파,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등 급격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있는 시기에 이번 진천군지 편찬사업은 그 의미가 크다"며 "편찬 용역 마무리 후 이어지는 진천군지 발간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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