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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스포츠 전국대회 본격 개막

26일 한국여자축구 WK리그 시작
29~30일 대학야구 U-리그 개최

  • 웹출고시간2021.04.27 13:15:58
  • 최종수정2021.04.27 14:20:50

26일 오후 6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막된 2021 WK리그 보은상무와 세종스포츠토토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공중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2021 WK리그' 보은상무 홈 경기가 26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데 이어 오는 29~30일 대학야구 U-리그가 개최되는 등 보은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각종 스포츠대회가 본격 개막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을 연고로 하는 여자축구 보은상무 팀은 26일 오후 6시 세종스포츠토토와 치른 개막전을 시작으로 WK리그 열전에 돌입했다. 보은상무는 오는 29일 화천 KSPO와 경기를 치른다.

WK리그에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상무, 서울시청, 세종스포츠토토, 수원도시공사, 경주한수원, 화천 KSPO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 WK리그는 9월 16일까지 팀당 21경기를 치르며,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에서는 올해로 보은 연고 6년 차를 맞은 보은상무의 홈경기가 11차례 열린다.

군은 6년 연속 보은상무여자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음으로써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는 도내 유일한 여자축구 프로팀인 보은상무의 경기력 향상과 전국체전의 좋은 성과를 위해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2021 WK리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지만 유튜브 채널 아이탑스포츠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29~30일 이틀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전국 6개 팀 24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여하는 2021 KUSF 대학야구 U-리그를 개최한다.

WK리그가 보은서 열리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0년간 누적 관중은 30만7천여 명에 이른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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