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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충북선 건널목 10여년만에 개량

27일·28일 0시~오전 6시 차량통행 금지

  • 웹출고시간2021.04.26 16:02:17
  • 최종수정2021.04.26 16:02:17

충북선 철도 조치원역과 청주시 오송역 사이에 있는 서창건널목(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42-9·사진)이 10여년만에 정비된다. 이에 따라 27일과 28일 각각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는 열차 운행은 물론 자동차 통과도 전면 금지된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충북선 철도 조치원역과 청주시 오송역 사이에 있는 서창건널목(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42-9)이 10여년만에 개량된다. <관련 기사 충북일보 2019년 5월 27일 등 보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청본부는 "27일과 28일 각각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건널목 보수 공사를 한다"며 "이에 따라 이 시간 열차 운행은 물론 자동차 통과도 전면 금지된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은 "다행히 27일 0시부터 새벽 사이에는 날씨가 좋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다"며 "만약 첫 날 공사가 끝나면 28일에는 차량 통제를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충북선 철도 조치원역과 청주시 오송역 사이에 있는 서창건널목(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42-9·사진)이 10여년만에 정비된다. 이에 따라 27일과 28일 각각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는 열차 운행은 물론 자동차 통과도 전면 금지된다.

ⓒ 최준호 기자
이번 공사를 통해 건널목의 낡은 침목(枕木)은 수명이 긴 아스콘 재질로 바뀐다.

코레일은 충북일보의 여러 차례에 걸친 보도에 따라, 이 곳에서 북서쪽으로 280m 떨어진 곳에 있는 경부선(복선) 건널목은 지난 2015년 침목을 고무 재질로 바꾸고 보도도 새로 만들었다.

하지만 충북선(단선) 건널목이 개량되는 것은 10여년만에 처음이다.

충북선 철도 조치원역과 청주시 오송역 사이에 있는 서창건널목(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42-9·사진)이 10여년만에 정비된다. 이에 따라 27일과 28일 각각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는 열차 운행은 물론 자동차 통과도 전면 금지된다.

ⓒ 최준호 기자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조치원읍 중심가 사이에 있는 이 건널목은 바로 옆에 지난 2019년 5월 임대아파트(450가구)가 들어선 뒤 통행량이 더욱 늘고 있다.

곡선 구간이어서 양쪽 레일의 높이가 약간 다른 데다,침목이 너무 낡아 차량이 지나가면 덜컹거리는 소리도 난다.

이에 따라 축이 길거나 바닥이 낮은 저상형(低床型) 차량은 진입이 금지된다.

감시원이 없는 이 건널목에서는 충남 연기군 시절(2012년 6월 이전) 보행자 사망사고가 나기도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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