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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플랫폼' 공모에 대전·세종·충남 공동 참가

교육부,5월 중 전국서 1곳 선정해 연간 480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4.19 15:59:47
  • 최종수정2021.04.19 15:59:47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플랫폼' 개념도.

ⓒ 교육부
[충북일보] 충남도는 "교육부가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올해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플랫폼(복수형)'에 대전시·세종시·충남도가 함께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道)에서 분리된 2개 이상의 광역자치단체와 대학·기업·연구소 등이 협력체계(플랫폼)를 구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올해 복수형 플랫폼 1개를 선정, 연간 480억 원 안팎을 지원할 방침이다.

3개 시·도 플랫폼에는 충남대(총괄)·공주대(중심) 등 24개 지역 대학과 교육청·테크노파크·상공회의소·연구기관·기업 등이 참여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3개 자치단체와 지역 대학들이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플랫폼 계획이 정부에서 채택되면 최근 활발이 논의되고 있는 이른바 '충청권 메가시티(Megacity·거대도시)'의 기반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사업 계획서를 마감한 교육부는 5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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