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류한우 단양군수, 현안사업장 점검 동분서주

주요 사업 문제점과 해결방안 신속 모색으로 완성도 높여

  • 웹출고시간2021.03.30 11:38:03
  • 최종수정2021.03.30 11:38:03

류한우 단양군수가 단양정수장현대화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현황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류한우 단양군수가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미래 100년을 앞당길 주요 현안사업장 점검에 동분서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주요 현안사업장과 수해복구 현장 등 17곳을 돌며 꼼꼼한 사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는 류 군수의 이번 점검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음에 따라 빠른 일상의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를 뒷받침할 중요한 사업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신속히 모색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류 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대규모 사업이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470억 원), 평동지역 풍수해생활권사업(413억 원)과 함께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큰 수해피해를 입었던 적성 대가리천과 매포 삼곡·가평, 어상천 어곡천 등을 둘러본다.

또한 지난 2월 개장한 단양공동육묘장을 방문해 우량 고추묘의 식생 상태를 확인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책임질 북벽지구테마파크 조성사업, 내륙어촌(강마을)재생사업 등 인프라 구축 사업장도 방문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살핀다.

특히 올해는 류 군수가 '수상관광 원년'을 선포하고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루섬나루, 시루섬생태탐방로 등 단양호를 중심으로 하는 굵직한 사업들도 함께 점검한다.

이밖에도 류 군수는 4월 초 단양읍 다목적센터에 설치가 완료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도 방문할 계획이다.

열린 행정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취임 초부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온 류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에도 나선다.

류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돼 결실을 맺어야 하는 해"라며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