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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 에어로케이 기내에서 게릴라 이벤트

유니폼 입고 깜짝 등장 노래 선물

  • 웹출고시간2021.03.25 13:56:41
  • 최종수정2021.03.25 13:56:41

에어로케이가 기획한 '아티스트 온 보드' 시리즈의 첫 번째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 선우정아가 25일 기내에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 에어로케이
[충북일보] 가수 선우정아가 25일 청주와 제주 하늘에서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선우정아는 이날 오전 청주공항을 출발한 항공편(RF6051)에서 직접 큐레이션 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다.

또한 출·도착을 알리는 기내 방송을 사전 녹음해 이착륙 시 탑승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비행기 이륙 후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진 뒤 항공기 뒤쪽 좌석에 숨어있던 선우정아는 기내서 깜짝 공연도 선보였다.

특히 관객들 사이에 숨어있던 세션들은 선우정아와 함께 연주를 선보여 탑승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선우정아는 에어로케이가 기획한 '아티스트 온 보드' 시리즈의 첫 번째 게스트로 참여했다.

선우정아는 실용적인 젠더리스 유니폼으로 화제가 되었던 에어로케이의 객실 승무원복을 직접 입어 재미 요소를 더했으며 탑승객 전원에게는 선우정아 친필 사인 가방과 기념 탑승권 등 특별 선물을 제공했다.

한 탑승객은 "코로나19로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길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평소 팬이기도 하지만 하늘 위에서 선우정아의 노래를 듣고 있으니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김상보 에이로케이 마케팅본부장은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서비스로 여행의 감성을 더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탑승객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이벤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는 일반 승객의 불편을 피하고자 특별 항공편 편성과 제한된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좌석 간 거리 두기 시행과 탑승 전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제 사용 의무화로 강화된 방역 방침을 준수했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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