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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2 17:47:53
  • 최종수정2021.03.22 17:47:53

22일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2차 합동설명회가 증평종합스포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2차 합동설명회가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군은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채최키로 했으나 일부 주민들이 설명회장을 점거해 지난해 8월(1차 설명회)에 이어 이번에도 열리지 못했다.
ⓒ 김병학기자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초중리 일원 68만㎡ 부지에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황하가 오는 2024년까지 1천324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와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순수 민간개발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7월 27일 산업단지계획을 충북도에 승인 신청해 같은해 8월 6일 합동공청회를 개최했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바 있다.

이에 22일 주민들의 찬반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합동설명회를 다시 열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피해를 입는 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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