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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개학철 앞두고 학교 인근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 웹출고시간2021.02.08 16:54:56
  • 최종수정2021.02.08 16:54:56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 개학을 앞두고 충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3월 12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및 학원 인근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학원가를 비롯해 놀이공원 인근 조리·판매업소 1천400여곳과 학교매점·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4천여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 기간 손 씻기,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에 필요한 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 캠페인과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식품 등을 판매하지 않는 우수판매업소 제도를 홍보하는 등 우수판매업소 지정을 독려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인근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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