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새해 농사용 경영기록장 배부

관내 농업인 대상 1천500부 배부, 큰 호응 얻어

  • 웹출고시간2021.01.05 11:33:54
  • 최종수정2021.01.05 11:33:54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새해설계를 위해 배부한 월별 핵심영농 실천사항을 수록한 2021년 농가경영기록장(농사월력).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새해설계를 위한 월별 핵심영농 실천사항을 수록한 2021년 농가경영기록장(농사월력) 1천500부를 제작·배부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농가경영기록장'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부교재 및 영농지도를 위한 맞춤형 핵심영농 시기별 정보를 제공한다.

기록장은 월별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분야 등 적기에 핵심 영농일지를 매일 기록할 수 있어 새해에 영농준비를 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종 보급종자 및 농업기술 실용화재단 종자 신청시기와 주요작목 핵심영농정보, 생육단계별로 해야 할 일, 병해충 발생 시기에 따른 방제요령 등 시기별로 농사에 꼭 필요한 유용한 핵심 영농정보를 수록했다.

농가경영기록장(월력)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업인상담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직접 찾아 수령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농가경영기록장을 통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기술이나 주요 핵심영농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농업인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농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