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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3 18:04:51
  • 최종수정2020.12.24 08:40:54
[충북일보] 박문희(사진) 충북도의회 의장이 3일 신년 화두로 '가치가자(可致訶諮)'를 선정 발표했다.

'가치가자(可致訶諮)'는 '옳은 것은 함께하고 꾸짖을 것은 묻는다'는 뜻으로 도민의 행복과 충북 발전을 위해 충북도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 도민을 대표해 옳은 것은 함께하고 나무랄 것은 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의회와 도민이 함께 극복해 내자라는 같이(함께) 가자의 한글 의미를 포함한다.

박 의장은 "도의회와 도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자는 염원을 담아 가치가자를 신년 화두로 정했다"며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서로의 마음을 함께하고 소통·협력해 도민이 주인인 진정한 민의의 전당 충북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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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