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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6 11:36:23
  • 최종수정2020.11.26 11:36:23

진천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선도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열고 1년간 추진한 사업의 평가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돌봅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읍·면 통합돌봄 안내창구 담당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민관 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대회는 선도사업 실시 후 1년여 간의 추진과정을 진단하고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해향후 효율적인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병원 입원시 전담 간호사의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퇴원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퇴원연계 지원 사업 △사회적 농업과 돌봄을 연계한 케어-팜 지원 사업 △어르신들의 낙상을 예방하고 독립생활을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이용을 돕는 이동지원 사업 등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 "통합돌봄 시범사업이 1년여의 시간이 지나면서 삶의 패턴이 긍정적으로 변화된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미비점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통합돌봄 사업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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