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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속가능발전협, 충북 북부권 미세먼지 해결 위해 머리 맞댄다

25·27일 충주·제천서 포럼 개최

  • 웹출고시간2020.11.24 16:59:11
  • 최종수정2020.11.24 16:59:11
[충북일보] 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 미세먼지 대응센터는 25일과 27일 이틀간 충주와 제천에서 '공기 愛, 대기 愛,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대응 지역 충주·제천 포럼'을 연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5일 오후 2시 충주시 호암동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다목적실과 27일 오후 2시 제천시 명동 제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충주 포럼은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에너지위원회 위원장인 염우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김태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연구관과 박일건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겸임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김 연구관은 '충주의 대기 현황과 배출량 조사 결과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장기 추진 과제'를 주제로 제언한다.

지정토론은 이성우 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오수경 오창환경지킴이 활동가·김영애 충주YWCA 사무총장·손경수 충주시의회 의원·이정인 충주시 기후정책팀장이 참여한다.

제천 포럼은 최현식 충북보건과학대 보건행정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는 김태규 연구관과 류필조 세명대 바이오환경공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류 교수는 '충북 북부권역의 도로 재 비산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에 대한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은 오수경 활동가·한영해 에코아르케 생태도시연구소 대표·이상학 미세먼지 바로알기 강사·김영중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손도언 중도일보 기자가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정란희 미세먼지 대응센터장은 "충북 북부지역의 고착화된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현황 및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주민이 직접 미세먼지 정책에 참여할 방안을 마련하고자 포럼을 준비했다"며 "내년 11개 시·군 지역 포럼과 미세먼지 바로알기 강좌 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채널) 실시간 송출 및 ZOOM(http://bit.ly/미세먼지포럼)을 이용한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고, 객석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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