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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6 14:02:39
  • 최종수정2020.11.16 14:02:39
[충북일보] 충주시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게 1종 의료급여를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의료급여법'에 따라 이재민에게 1종 의료급여를 적용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으로서 피해조사 결과 재난지수 300 이상으로 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가구다.

단, 연 소득 1억 이상 고소득자 및 9억 이상 고재산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의료급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타 시군구 주민등록자는 피해지역)에 신청서,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대상 확인을 거쳐 수급자로 지정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재난이 발생한 날로 소급하여 6개월이며, 수급자로 선정되기 전에 병·의원을 이용해 발생한 본인부담금의 경우 차액을 추후 수급자에게 개별 환급한다.

이재민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입원 시 본인부담금은 면제하고 외래진료시 1천 원~2천 원, 약국은 5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보건 향상과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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