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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과후 프로그램 이젠 학교서 참가해요"

해밀동서 마을-학교 결합형 프로그램 시범 운영

  • 웹출고시간2020.11.09 16:53:58
  • 최종수정2020.11.09 16:53:58

세종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마을-학교 결합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 최근 문을 연 신도시 6-4생활권 해밀초등학교에서 9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운영하는 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홍준)는 9일 "최근 입주가 시작된 6-4 생활권(해밀동)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해밀초등학교에서 '마을-학교 결합형 방과후 프로그램(무료)'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밀초 학생 620명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은 수학종이접기, 천연DIY교실, 황토건축, 3D프린팅펜, 보드게임 등 모두 31가지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세종시내 학생들의 방과후 프로그램은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를 비롯한 학교 밖 시설에서 진행됐다"며 "하지만 해밀동은 학생들이 하교한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학교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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